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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콩두유의 산지 연해주 고려인 농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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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0-02-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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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로 가는 여행길은 여느 외국에 가는 기분과 달랐다. 우리의 옛 땅에 간다는 사실이 가벼운 흥분을 가져다주는 것 같았다.


한반도 바로 위 동해연안에 자리 잡은 연해주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한민족의 오랜 활동지역이다. 연해주가 다른 나라의 영토가 된 것은 오래 전의 일이지만 국가의 경계가 엄중해진 근대까지 비교적 자유롭게 이 지역을 오가며 활동할 수 있었다.




중국 영토에서 러시아 영토로 귀속된 것은 북경조약이 체결된 1860년의 일이다.

고분질(주로 함경도지역 사람들이 농기에 연해주로 건너가 작물을 재배하여 내다 파는 일종의 계절사업)을 하다가 눌러 앉거나 조선말기 팍팍한 생활고를 피해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면서 연해주 이민자는 특히 일제기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면서 크게 증가하여 1930년대 그 수가 거의 20여만 명에 이르게 된다.


러시아말로 ‘까레이스키’.

이렇게 연해주에는 코리안이지만 코리안과 구별되는 ‘고려인’이라는 또 하나의 한민족이 형성된다. 고려인이 주목 받는 이유는 역사상 유래가 드문 기구한 운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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